어린이날엔 '서울 공원' 으로 가자!

어린이날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밝고 슬기롭고 씩씩하고 건강하고 예쁜 마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제정한 날로 여러 나라에서 기념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주로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평소에 갖고 싶던 물건을 선물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나 일본은 5월 5일이지만 다른 나라나 중화권에서는 기념일이 약간씩 다릅니다.

 

그러한 어린이날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서울에 있는 공원으로 가서 시간을 보내보시라고 행사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보라매공원배봉산공원

 

보라매 월드컵 배봉산공원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보라매공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 놀이한마당을 개최합니다.

 

어린이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어디든 놀이터'  버블쇼 공군의장대의 의장 시범 공연, 파일럿 의상 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행사당일 현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와 관람이 가능합니다.

 

배봉산근린공원은 열린 광장과 일대에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 가족축제를 엽니다.

 

에어바운스모래놀이 대형블록 등 어린이 들이 좋아하는 놀이는 물론이고 돗자리도서관 등 쉼터가 함께 마련돼 어린이날 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초록영웅모여라

 

 

마포구 월드컵 공원에서는 '초록영웅 모여라'를 주제로 자연을 보호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초록놀이터 행사가 5월 5일에 평화의 공원 서울정원박람회장에서 펼쳐진다.

 

자연과 가까워지는 빙고놀이, 생물다양성 젠가, 쓰레기감소를 위한 분리배출 비석 치기 등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과 생태에 관한 지식을 익히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미션놀이들이 마련돼 뜻깊은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습니다.

 

행사당일 정오부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남산, 낙산, 용산가족공원 어린이날 프로그램, 26일 15시부터 예약시작합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어린이날기념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

 

합창단 공연, 어린이치어리딩 공연, 과천시립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컬러풀 드림 프로필 사진 촬영, 동물 페이스페인팅, 동물박사 퀴즈왕 등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나들이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남산공원,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에서도 알차고 재미있는 어린이날특별 프로그램이 5월 5일부터 6일까지 운영합니다.

 

남산공원은 야외식물원과 유아숲체험원에서 '자연 체험 프로그램' , 호헌당에서 전통매듭으로 가족건강팔지(장명루) 만들기, 석호정에서 '석호정 가족 활쏘기' 체험을 진행합니다.

 

낙산공원에서는 낙산의 역사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역사체험도 하고 가족의 가훈을 족자에 만들어 보는 '순성놀이벼슬놀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용산가족공원에서는 가벼운 신체활동과 놀이를 통해 생태계의 균형을 알아보는 '숲 밧줄 자연놀이' , 윷놀이, 투호놀이등 상시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남산, 낙산, 용산가족공원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4월 26일 오후 3시부터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 50주년 기념행사 ‘꿈꾸러 50 SHOW’

 

어린이대공원에서는 개원 50주년과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축제 꿈꾸러 50 SHOW'를 개최합니다.

 

'꿈꾸러 50 SHOW' 축제는 리틀앤젤스 공연단 공연을 시작으로 펭수의 쇼타임, 버블매직쇼, 어린이연극(오즈를 찾아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축제 행사에는 개원 50주년의 기념해 선착순 555 가족(만 5세 이상 ~ 초등학생) 어린이동반가족을 모집합니다.

 

4월 26일 1차 오전 10시, 2차 오후 2시에 각각 285 가족은 공공서비스예약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합니다.
 
 
문화비축기지·서울숲·북서울꿈의 숲, 가정의 달 행사 ‘풍성’

 

문화비축기지는 T2야외무대에서 뮤지컬 갈라쇼(어바웃 드림콘서트)를 통해 5월 13일 저녁 7시부터 개최합니다.

 

꿈과 희망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주제곡을 70분 동안 야외공연장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5월 8일 10시부터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400명을 모집합니다.

 

서울숲에서는 시민들이 예술을 경험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제1회 봄봄 서울숲 축제'를 커뮤니티센터 및 공원일대에서 5월 5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합니다.

 

북서울꿈의 숲에서는 5월 5일 '어린이가 행복한 꿈의 숲' 행사가 열립니다.

 

신나는 밧줄놀이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1부(10시 ~ 12시), 2부(14시~16시)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4월 27일 오후 3시부터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유영봉 푸른 도시여가국장은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공원별 축제 문화예술행사를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라며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행사가 가득한 서울의 공원에서 어린이들은 꿈을 키우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