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족 지원 혜택

서울시는 다자녀 가족 지원을 강화합니다.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요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입니다.

 

다자녀가족지원

 

서울시는 다둥이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자녀 가족' 지원을 강화합니다.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선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은 아프리카의 속담입니다.

 

아마도 아이 한 명 한 명이 신이 보내주신 소중한 선물이며, 그 선물을 잘 키워내기 위해선 사회 전체의 전폭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뜻일 겁니다.

 

요즘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지경입니다.

 

아이 웃음소리 나 울음소리 듣기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말을 할 정도입니다.

 

이런 때에 서울시가 다자녀 가족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난임부부, 임산부 지원에 이은 세 번째 대책으로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족한 지원이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가정을 위해 어떤 지원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자녀 가족의 지원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둥이 카드를 소지한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은 서울대공원 등 서울시 공공시설 무료 또는 반값이용으로 가능합니다.

 

○ 만 18세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고등학생 자녀까지 지원하는 '뉴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합니다.

 

○ '장기전세주택' 가점 확대 및 우선공급 기준을 완화합니다.

 

○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 지원합니다.

 

○ 서울런 가입을 지원합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은 기존에 20 ~ 50% 감면받았던 서울시 공공시설을 전면 무료 반값에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다자녀 기준 3명이었던 것을 2명으로 완화하였습니다.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중에서도 세 자녀 이상에게만 주어졌던 혜택도 이제 두 자녀 이상이면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상상나라, 시립체육시설(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등) 입장료, 여성발전센터, 시립청소년시설 강습료 등은 전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공영주차장(131개소), 한강공원(11개) 내 주차장, 마루광장 주차장 및 서남물 재생시설 내 체육시설(테니스장, 탁구장, 파크골프장) 이용료, 서울시민대학 학습비, 시립체육시설 생활체육프로그램 수강료등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 자녀 이상만 혜택 받던 서울상상나라 입장료, 가족 자연체험 시설 이용료, 하수도 사용료는 두 자녀 이상 가족도 이제는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사립체육시설 생활체육프로그램 수강료, 서울시공영주차장, 가족자연체험시설 이용료, 서울상상나라는 5월부터 바로 이용 가능하고, 나머지 시설 이용은 조례개정 등 사전절차를 진행 중으로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서울상상나라 : 입장료 3자녀 무료 → 2자녀 무료(2023.3)

▶ 서울시립과학관 : 이용료 감면 없음 → 무료(2023.5) 

▶ 여성발전센터 : 이용료 20% → 무료(2023.7)

▶서울대공원식문원 : 입장료 30% → 무료(2023.7)

▶시립체육시설 : 생활체육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 없음 → 2자녀 50%(2023.5)

▶마루공원, 서남을 재생시설 내 체육시설 : 3자녀 50% → 2자녀 50%(2023.7)

▶11개 한강공원주차장 : 3자녀 50% → 2자녀 50% (2023.8)

▶서울시민대학 : 학습비 3자녀 30% → 2자녀 50%(2023.8)

▶가족자연체험시설 : 이용료 3자녀 30% →2자녀 30%(2023.3)

▶하수도요금 : 사용료 2자녀 감면 없음 → 20%,3자녀 감면료 30%(2024.~)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기준을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에서 만 18세 이하로 완화해 중 고등학교 학령기자녀들도 받을 수 있게 '뉴 다둥이 행복카드'로 새롭게 발급합니다.

 

서울시는 다자녀 가족에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각종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우리 카드사와 협력해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와 신분확인용 카드(결제기능 없음)가 있습니다.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는 약 1,508개에 달하는 서울시 협력업체를 이용할 때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협력 업체로는 문화시설(롯데월드, 에버랜드 등) 전시공연(국립극장, 정동극장등) 출산육아(남양유업, 일동후디스 등) 생활건강(한국건강관리협회, KFC 등)등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는 학원(10% 할인, 최대 2만 원), 교보· 영풍문고 등 주요 서점(5% 청구할인), 대중교통요금(최대 연 6만 원 할인) 같이 중·고등학생 자녀에게 필요한 할인혜택을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7월부터 서울시는 전국 약 200개 가맹점을 보유한 '초심스터디카페' 이용 시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게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모바일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사용방법 ①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지갑' 검색, 설치,실행 ② 서울지갑 회원가입 및 로그인 ③ '모바일카드'를 클릭하여 카드발급 ④ '모바일카드 관리' 페이지에서 즐겨찾기 ⑤ 메인화면에서 '다둥이 행복카드'  클릭 ⑥ 다둥이 행복카드 보여주고 혜택받기

 

만 14세 ~ 만 18세인 다자녀 가족은 7월부터 '뉴 다둥이행복카드'를 동주민센터를 방문(실물카드), 또는 서울지갑 앱을 통해 (앱카드) 발급받으면 됩니다.

 

기존 다둥이카드 소지자(만 13세 이하)는 유효기간 만료 전까지 그대로 사용가능하며, 유효기간 만료 시 '뉴 다둥이행복카드'로 새로 발급받으면 됩니다.

 

또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인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기전세주택' 가점을 확대하고 우선 공급기준을  완화해 입주 기회를 대폭 확대합니다.

 

기존 자녀수 배점항목에서 미성년 5자녀 이상 가구에 부여했던 최고가점(5점)을 3자녀 이상 가구부터 부여하고, 2자녀 이상인 경우도 기존(2점) 보다 높은 배점(3점)을 부여합니다.

 

우선 공급대상도 미성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변경해 2자녀 이상 가구의 장기전세주택 입주 문턱을 낮춥니다.

 

서울시는 제43차 모집공고(2023 하반기) 시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혜택이 반영된 가점 및 우선 공급기준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난임증가로 난임시술을 통해 출산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다태아(쌍둥이이상) 출산도 늘고 있지만 이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지원정책은 미비한 실정입니다.

 

이에 서울시는 24개월 이하 모든 다태아 가정을 위해 내년부터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합니다.

 

내년 다태아 출생가정부터 적용되며 기존 태아보험과 중복지급이 가능합니다.

 

다태아 자녀보험에 가입하면 응급실 이용 시 횟수 제한 없이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전염병(홍역, 볼거리, 일본뇌염, 백일해 등) 진단비와 골절·화상 수술비, 깁스 치료비도 각각 최대 30만 원을 보장받습니다.

 

세 자녀이상 가구의 둘째 자녀부터 서울시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 가입 지원을 추진해 다자녀 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합니다.

 

시는 이번에 발표한 '다자녀 가족' 지원계획과 관련해 사회보장협의 변경, 조례 개정, 시행규칙 개정 등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시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